블로그 활용 교육이 필요하다
- Posted at 2008/02/28 12:19
- Filed under IT 과학
"고소영 S라인, 강부자 내각"을 만든 블로그스피어
올해 블로그스피어의 열기는 정말로 대단하다.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말 "고소영 S라인" "강부자 내각" 등의 조어들은 모두 블로그를 통해 만들어지고 확대 재생산되었다. 블로거가 쓴 글을 인용하여 기사를 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으며, 이슈가 생성이 되면 가장 먼저 들려서 내용을 확인하고 참조하는 곳도 블로거의 글이다.
자료를 찾기 위해서 검색을 하다 보면 블로그에 올라온 콘텐츠들이 가장 쉽게 찿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인 경우가 많다.
이처럼 블로그의 유용성은 대단하지만 아직까지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충분한 정보를 주고 가르치고 있는 기관은 없는 것 같다. 포럼과 컨퍼런스 형태로 개별적인 모임을 진행하고 있지만 블로그 발전 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담아내고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블로그를 통해 자기 성취감을 맛보고 싶은 퇴직한 실버 계층, 아이들을 키우고 시간 여유가 생겨서 블로깅을 하고 싶은 주부, 블로그를 홍보의 수단으로 삼고 싶은 작은 단체와 기업, 1인방송국이나 콘텐츠제작자로서 혹은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싶은 사람 등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활용방안을 공부하고 싶어한다.
얼마전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과 UCC 문화미디어&융합기술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UCC포럼(부제 : UCC문화미디어 전망과 공유) 행사장 에서 만난 분도 유사한 이야기를 하였다. 이분은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하고 계시는 분인데 교육원에 오신 은퇴하신 분들 가운데 블로그를 통해서 현직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블로그에 담고 싶은데 블로그 개설부터 블로그에 적합한 글쓰기 방법, 그리고 사진, 동영상을 편집하는 방법들을 모르니 답답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체계적인 블로그 활용 교육 아쉬워
실제로 블로그 관련 포럼이나 행사장에 가면 5~60대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올블로그 탑100 어워드 행사장에서 스타는 단연 신인상을 받은 중학교 교장선생님을 지낸 청석(박희성,65세)님 이었다. 이 분은 인터넷글쓰기를 배우기 위해서 멀리 순천에서 오마이뉴스에서 주최하는 강화도 캠프를 찾아가지 않으면 안되었다. 대단한 열성이 아닐 수 없고 지역에 아카데미가 개설되어 있었다면 그런 수고로움은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또한 이 분 역시 매일 블로깅을 하고 있지만 “노인도 쉽게 쓰는 프로그램 만들어달라” 는 말을 잊지않고 덧붙이고 있다.
* 청석님 관련 기사 “예순다섯에 만난 블로그에 푹 빠졌죠” (한겨레신문)
얼마전 "정부 블로그, 관광분야 부터 활성화해야"라는 글에서 지적한 것 처럼 정부의 블로그 활용은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 수립이라는 측면에서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블로그만 개설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제대로된 활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블로그 활용이 필요한 부서부터 제대로된 교육을 실시해서 유용하게 활용하게 해야한다.
학생과 주부, 직장인, 비지니스 목적의 블로그 활용 교육은 대학과 지역의 영상미디어센터, 지역정보문화센터, 도서관등을 통해서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참여정부 초기에 영상미디어센터를 시군구별로 설치해 영상과 미디어교육을 통합하여 UCC활용 교육을 폭넓게 실시할 계획을 수립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서울에서는 강서영상미디어센터 한군데만 설치되고 정책의 우선 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점은 두고두고 아쉬운 점이다.
말로만 UCC진흥책을 내놓으면서 여러기관에서 시상식을 중복 개최하는 양상인데 이는 단편적인 UCC진흥책일 뿐이다.
근본적으로 블로그 활용교육, 넓게는 UCC와 영상 미디어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을 하고 개선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새 정부와 관련 기관, 단체에서 중지를 모아 좋은 개선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
- It, 강부자, 고소영S라인, 블로그, 블로그교육, 영상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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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활용 교육안에 대한 아이디어
Tracked from 블로거팁 닷컴 2008/02/29 08:38 Delete이 글은 바실리카 황의홍님이 보내주신 트랙백 글 "블로그 활용 교육이 필요하다" 와 젊은영님의 "블로그 교육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이라는 포스트를 읽고 트랙백에 대한 소통목적 및 개인적으로 고민해 온 사항인 블로그 교육에 관한 저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작성합니다. 관계 기관 관련자 분들께서는 이 글을 꼭 읽어 보시고 함께 고민해보고 도입을 검토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미화의 U, 파워블로거 박미정 편을 보고 (방송일자_0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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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 제안] 블로그 활용 교육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2008/02/29 12:59 Delete꽤 오래된 교육 방식에 NIE 수업이란 것이 있다. NIE는 Newspaper in Education, 즉 신문활용 교육 정도쯤 되겠다. 그런데 이놈들의 신문이 요즘 교육적으로 쓸만한지는 재고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과연 인터넷으로 정보 습득이 가능한 학생들이 구태여 신문을 뒤적여 가며 지면을 구성해 풀칠을 하는 것에 흥미를 느낄 것인지도 의문이다. 그래서 아예 인터넷 신문을 만드는 것으로 교육적인 효과를 보자는 의미로 교육학술정보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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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남긴 댓글이 이상하게 들리실것 같아서 삭제하고 다시 씁니다. 블로그를 기관이 가르치기 보다는 인터넷을 할줄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생각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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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고
저도 놀랐습니다. 단순한 블로그 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블로그가 몰고온 소통과 휴먼이라는 건강한 정신이 널리 퍼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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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0^
참여와 공유는 정말로 중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통해서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저희 블로그얌도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웹 2.0이 몰고온 철학 더 좁히면 블로그로 인한 사회의 순기능은 어마어마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언론사가 가진 권력을 1인미디어인 블로그를 통해서 나누어 가지게 되었으니 이런 변화를 제대로 확산시켜서 온라인 공간이 건강해지길 바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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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갑니다.
건강한 블로그들이 만드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올해가 블로그 전환점이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큰 만큼 잘 가꾸어 나가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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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봉사회일정이 바빠서
이제서야 글 봅니다.
저도 블러그를 하고있습니다만
잘난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서
글 올릴때마다 겁이 나요.
잘 지내시는지요.-
여전히 봉사를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그 바쁜 일정 중에도 바실리카에 마실 오시고
감동있는 글 꾸준히 올리시는 것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글 부탁한 것 올려주시면 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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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로 붙여주신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사무국의 황재선이라고 합니다. 말씀하신 사항은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저희 행사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을지 또 고민해 보겠습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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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와 같은 성을 가지고 계신 인연이 있네요..
블로거컨퍼런스 개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비교적 알차게 짜여져 있어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 같고요...
블로그 아카데미에 대해서는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가 가져온 철학, 휴먼과 소통을 포함해서 1인미디어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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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인 블로그 육성보다는 특정 계층, 특정 분야에 대한 블로그 활용이 좀더 쉬운 접근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육성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 생성이라고 봐야하니까요. 누구나 필요가 있으면 움직이게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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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동의 합니다.
사이버 공간 만큼 자율성과 창의성이 강한 곳이 없습니다. 이미 "위키디피아"의 사례에서 집단지성의 힘은 입증되었고..
인터넷의 건강성을 실현하는 도구로서 블로그 만큼 댓글과 트래백을 통해서 공론장 기능을 수행하는 기제도 드문 것 같습니다.
자율성, 자발성, 창의성, 다양성 2.0시대에 참으로 소중한 단어들 입니다.
시리즈로 그동안의 생각을 포스팅할 생각이며
언론 기고를 통해서 블로그의 유용성, 블로그 활용 교육의 필요성, 무엇보다도 1인미디어 블로그가 활성화됨으로 인해서 미디어 환경이 어떻게 변화될지 등을 차분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소비가 아닌 생산의 단계로 진입하기 시작한 인터넷 환경이 좀더 안착되려면 각계각층의 SNS를 좀더 활발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본문중에 언급해주신 시니어들의 블로그 활용이야말로 더욱 큰 기회이면서 시니어들의 소외를 방지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나올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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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년 전만 해도 '블로그' 한다고 하면 뭔가 있어보이곤 했는데(웃음)....
이젠 많은 분들이 점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되는 분위기로군요.^^
블로그 활용 교육이 이루어지면 좀 더 체계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게 되겠지만...
충분한 논의와 시간을 가지고 진행되길 바랍니다.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묶어 쓰면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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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는 만큼 바람직한 방안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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